충남 선진봉사단 연합 발대식

이회창 총재, 심대평 대표 등 지도부 대거 참석

2009-07-31     김거수 기자

충남 선진봉사단(연합봉사단장 이재호)은 30(목) 오후4시 아산시 시민생활관에서 단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 심대평 대표 및 김낙성 사무총장, 박상돈 충남도당위원장 등 주요당직자가 대거 참석하여 당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단체인 선진봉사단의 출범을 축하하고 봉사활동에도 동참하는 등 ‘따뜻한 보수’의 실천을 함께하였다.
봉사단의 총괄운영을 맡은 이재호(50. 현 변호사)연합봉사단장은 발대사에서 “‘사랑을 나누어 희망을 만듭니다’라는 우리의 다짐과 같이 사랑을 통해 희망을 싹틔우는 봉사단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사랑실천운동을 다짐하였다.

박상돈(자유선진당 충남도당위원장)의원은 축사에서 “봉사에는 끝이 없는 것”이라며 “나 자신보다는 남을 위해 희생하는 여러분들의 사랑실천이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하였다.
심대평 대표는 “따뜻한 보수의 이념을 가진 자유선진당 당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단체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정쟁과 대립 속에서 무너져가는 우리의 희망을 여러분들께서 다시 싹틔워주시길 바란다”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에게 밝은 희망을 주는 희망 전도사가 되어주길 당부하였다.

이회창 총재 또한 “봉사와 희생의 정신이 깃든 이 단체의 발대식을 보며 뿌듯한 감동을 느꼈다”며 "작지만 강한 자유선진당의 명예와 성과를 올려주길 바란다” 격려하였다.

이날 발대식을 마친 당 지도부는 아동복지시설인 환희애육원을 방문하여 애육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산선진봉사단을 격려하고 제초작업 및 화단가꾸기에 동참하는 등 사랑나눔을 실천하였다.

아산선진봉사단은 이날 환희애육원에서 봉사단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운동장 제초작업 및 화단가꾸기 등 노력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충남 선진봉사단 연합 발대식은 충남의 14개 지역의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봉사단체인 지역별 선진봉사단이 연합하여 출범하는 것으로 총 단원 82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