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민선7기 “소통과 섬김, 성장과 혁신” 강조

1주년 브리핑,“더 나은 아산의 내일, 시민과 함께 열어가겠다”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 생활행정 국책사업 선정, 추경 적기 편성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 산업단지로 우량기업 유치 및 5만개 일자리 창출 등 추진

2019-06-27     최형순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27일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브리핑을 개최하고 “소통과 섬김, 성장과 혁신” 강조했다.

민선7기 아산은 지난 1년 동안 ‘현장 중심의 생활행정’을 기본으로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가 넘치는 아산, 50만이 살아도 넉넉하고 쾌적한 명품 도시, 미세먼지 걱정 없는 친환경도시, 시민중심 먹거리 자족도시를 목표로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 달성의 초석을 다져왔다.

오세현

오세현 아산시장은 오랜 행정 경험을 통해 “시정의 모든 문제와 답이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생활행정으로 시민 편의를 증진 시켰다.

주민과 갈등 해소를 위해 민원이 발생한 현장을 찾고, 시민이 정책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아산시 더 큰 시정위원회 구성, 시정 브리핑제 도입, 17개 읍면동에서 ‘시민과 함께 희망 더하기 대화’를 개최하는 등

시의 정책과 비전에 대해 상시 교감할 수 있는 통로도 열어두고 있다. 깨끗하고 세련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현수막 등 가로 정비를 통한 쾌적한 거리 조성을 하는 한편, 공공디자인 개발을 통해 아산시의 정체성 확립과 이미지 향상도 꾀하고 있다.

▲ 민선7기 아산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일으키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에 매진해 왔다.

 1,167억원 규모의 ‘온양원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은 낙후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산업통상자원부 적합사업으로 선정된 ‘재활 헬스케어 힐링스파 다각화 사업’은 온천관광에 대한 기존 패러다임을 바꾸고 ‘온천의 산업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110억원 규모의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 선정 역시 원도심 재생의 핵심인 온양전통시장 활성화의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최적의 시기에 최대 규모의 재정을 적기 투입함으로써 지역 현안사업의 조기 집행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도 다졌다.

▲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하기 좋은 아산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탕정일반산단, 염치일반산단, 아산스마트밸리일반산단 등 3개 산업단지가 착공돼 공사를 진행중이며, 이외에도 아산디스플레이시티2, 선장일반산업단지 등 여의도 면적의 3배가 넘는 총 9.2㎢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3만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차세대 성장동력 창출 및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첨단산업 육성도 시가 추진하는 역점사업 중 하나다. 특히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 사통팔달의 광역 및 지방 교통망 확보와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한다는 ‘더 큰 아산’의 밑그림도 그려놓고 있다.

서해안 복선전철, 제2서해안고속도로, 천안~아산~당진고속도로, 광역전철역 신설, 염성-용두 간 국대도 건설 등을 통해 들고남이 원활한 교통망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공유주차제 시행으로 올해 상반기에 381면의 공유주차장을 확보했다.

또한 금년 상반기 사업이 마무리 된 월천지구, 온천지구, 신정호지구를 비롯해 10곳의 도시개발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이 중 신인지구와 남산2지구는 우선 개발이 가능해 민선7기 임기 내에 준공될 예정이다.

오세현

▲ 미세먼지 저감 등을 통해 환경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는 것은 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정책방향이다.

지난 1년간 아산시는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우선순위에 두고 여러 정책들을 추진해왔다. 수소버스 시범도시 선정, 기후변화 전담조직 신설, 150만 그루 나무심기 추진, 친환경 에너지 단지 조성, 미세먼지 공동대응 지방정부 연대, 대기오염 측정망 및 대기질 정보알림 시스템 구축 등의 노력은 지자체에 비해 월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밖에 주민과 함께하는 실개천 살리기 운동, 반딧불이 복원·보전 추진, 공공건물 패시브 하우스 도입, 소각장 폐열 활용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 가축분뇨 에너지원 사업 등 민선5·6기에 추진해온 친환경사업을 민선7기에도 지속 추진으로 아산시는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중이다.

이밖에도 시민 중심 먹거리 자족도시 구축, 시민중심 교육도시를 구현,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관광산업의 재도약, ‘함께 참여하고 누리는 따뜻한 복지 아산’을 실천하는 구체적 방안도 마련,등도 민선7기의 중점 과제이다.

▲ 민선7기 아산시는 ‘성장 속 삶의 질 향상’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50만 자족도시를 향한 마스터플랜도 준비되어 있다.

1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도시숲을 조성하고, 산성, 하천, 저수지 등을 활용한 아산둘레길을 개척해 시민 모두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권곡근린공원을 시민문화공간으로 확대하며 아산의 자랑인 은행나무길 주변을 활성화시키고 인근 곡교천을 복합체육여가공간으로 조성한다. 영인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 계획도 추진중이며 시민의 염원을 담은 아산문예회관 건립 마스터플랜도 세워놓았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민선7기 아산은 성과를 위해 서두르거나 결과에만 집착해 사업을 그르치는 일은 없을 것이며 무엇보다 공정한 과정을 통해 시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도록 시정을 펼칠 것이다”며

“원칙과 기준에 따른 행정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34만 아산시민과 1300여 아산시 공직자는 ‘원팀’이며 시민과 공무원이 하나가 될 때 비로소 아산은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