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시장, "보령머드축제 관광객 맞이 최선"

"머드축제 성공개최 위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 "숙박업소 사전신고제, 음식업소 친절교육 등 관광객 맞이 최선"

2019-06-27     조홍기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이 오는 7월 19일 열리는 제22회 보령머드축제를 맞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27일 오전 웨스토피아에서 열린 민선7기 취임 1주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머드축제 홍보에 열을 올렸다.

김동일

그는 "앞으로 3년후 열리는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이번 머드축제는 불꽃환타지쇼와 K-POP콘서트 등 야간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머드축제 성공개최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숙박업소 사전신고제, 음식업소 친절교육 등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김 시장은 민선7기의 지난 1년간 주요성과를 밝히고 내년도 이후 계획으로는 ▲웅천 일반산업단지 준공 및 청라농공단지 착공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성능시험장 가동 ㄹ ▲국제수준의 해양레저 복합단지 및 스포츠파크 조성 ▲종합복지타운 및 가족지원센터 건립 ▲시민 힐링 대규모 도시공원 조성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건설 ▲대천~죽정동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시립도서관 건립 ▲적극행정을 통한 불합리한 규재개혁 및 행정혁신도 펼쳐 나가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미중 무역 갈등으로 대외 경제의 리스크가 크고, 이에 따른 국내 경제는 물론, 지역경제도 언제 살아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청년 창업 분야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국제 및 국내 스포츠 대회를 지속 실시하여 많은 국민이 보령을 찾을 수 있도록 스포츠 마케팅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서 언급했듯이 오는 2021년이면 대형 리조트가 들어서 해양레저와 관광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호재가 발생하고, 2022년에는 해양머드박람회로 지역의 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길 수 있는 모멘텀이 마련된다”며, “이를 착실히 준비해 인구 감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보령이 살아나면, 시민들의 삶의 질 또한 향상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