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에 초석되는 인재양성의 요람
대전대신고등학교 편
History
1967 12월 13일 학교법인 대전대신학원 설립인가
1967 12월 13일 이기억 이사장 취임
1972 12월 26일
대전대신고등학교 설립인가
1973 03월 05일 대전대신고등학교 개교
1973 03월 05일 제 1회 입학
/ 초대 이기룡 교장 취임
1979 09월 18일 제 2대 안병룡 교장 취임
1987 03월 01일 제 3대
이기종 교장 취임
2002 03월 01일 제 4대 한건수 교장 취임
2005 03월 01일 제 5대 이석주
교장 취임
홍익인간의 이념과 기독교 정신 구현의 건학이념을 지니고 정직·근면·협동의 교훈으로 1973년 개교한
대전대신고등학교(교장 이석주). 대신고는 올바른 가치관의 확립으로 ‘올곧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 자기주도적 학습의 이행으로 ‘창의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 정보통신기술 활용능력배양과 외국어의 실용화 교육으로 ‘정보화·세계화에 앞서가는 사람’, 특기·적성·능력 개발로 ‘자아실현을
추구해 가는 사람’의 교육목표를 가지고 자신의 삶을 즐기며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나라에 초석이 되는
인재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명문사립학교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한 대전대신고를 찾아 그동안의 발자취를 짚어 본다.
대신고 설립취지
홍익인간의 이념과 기독교 정신을 바탕 삼아 정직한 마음으로 밝은 사회를 건설하고 근면한
생활로 풍요로운 삶의 터전을 이룩하여 협동하는 자세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참되고 유능한 인재를
기른다.
오량산 기슭에 위치, 수준별 맞춤 교육
대전대신고는 교통이 편리한 서부지역
중심지인 도마4거리 오량산 기슭에 위치해 도심의 공해와 오염된 환경에서 벗어나 학습 환경이 수려한 캠퍼스로 아름다운 정원, 넓은 부지, 다양한
특별활동을 할 수 있는 교육의 요람이다.
2004년에는 백암관을 준공해 전교생을 수용할 수 있는 식당과 학예관 및 실내 체육관을 갖추고
국제 경기도 치를 수 있는 잔디 축구장도 마련했다.
학력신장을 위해 수준별 선택형 보충수업을 통한 능력별 지도로 개인별 잠재력을 개발해 개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선교(選校)·선과(選科)
지도를 한다.
또한 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를 통한 명문 대학 합격률을 제고해 명문고로서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특별활동
동아리 활동은 방송반, 기독학생반, 사격반 등 6개 부서로 구성되고
있으며 학술활동으로는 TEPS, 영어연극 등 10개 부서로 활동을 하고 있다. 컴퓨터 부분은 인터넷, 문서작성, 홈페이지 제작 등 6개 부서,
예·체능활동은 합창반, 검도반, 미술반, 기타연주, 테니스 등 7개 부서로 자신의 수준별 맞춤 학습과 교양활동으로 학생들의 능력을 키워주고
있다.
특히 과학동아리 scivill(싸이빌)운영은 매달 대학생 및 영재고, 과학고 학생들과 백암관에서 영어 세미나를 운영하며, 연간 500건
이상의 학생 과학연구 과제를 진행한다.
그 성과로 세계 최초로 ‘3차원 레이저’, ‘사이클론 하수정화 발전기’, ‘손가락 마우스’,
‘무동력 분리수거장캄를 학생들이 개발했다. 또한 서울대 및 KAIST 등에 다니는 40여명의 대학생 선배들이 1인당 재학생 5명의 학업과
특별활동을 챙기는 멘토-멘티제도를 전국에서 최초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일반계 고등학교 최초로 과학전문도서관 운영 및 1500시간 분량의
과학기술 동영상 자료실을 비치하여 활용하고 있다.
scivill은 최근 4년간 과학연구대회에서만 장관급상 126개, 교육감상 91개 수상
및 2년 연속 과학연구대회 전국 최우수학교상(교육인적자원부상)을 수상했다. 특히 511건의 특허 및 실용신안(물품의 모양이나 구조 따위를
개량(改良)하여, 실용상·산업상 이용될 수 있는 것으로 고안하는 일)을 출원과 등록하여 세계최다 특허보유 학교로 명실공히 과학의 도시에 자리한
학교임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대신고는 2003년부터 대전시교육청 지정 영재학급(2학급 - 과학 16명, 수학 16명)을 운영하고 있다.
높은 진학률과 유능한 인재 배출
‘올곧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 ‘창의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
‘정보화·세계화에 앞서가는 사람’, ‘자아실현을 추구해 가는 사람’을 교육 목표로 하는 대신고는 이에 걸맞게 알찬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높은
진학률을 자랑한다.
1980년 이후 대전 지역의 고교 중 최고의 서울대 합격률을 자랑하며 명문고로서의 발돋움을 했다.
한편 대신고는 사법·행정 등 각종 고시(考試)에 합격생이 많은 동문으로 국가의 유능한 인재를 단기간에 가장 많이 배출했다. 지난 9월
23일자 중앙일보에 70년대생(14회~23회 졸업생) 엘리트 배출순위 전국 45위로 보도, 대전뿐 아니라 전국으로 나아가는 대신고로 거듭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주요 졸업 동문을 보면 15·16대 국회의원 이재선(1회), 87년 경찰대학교 수석졸업 정용선(8회), 88년
해군사관학교 수석졸업 김태성(9회), 외무고시 최연소 합격 조구래, 90년 육군사관학교 수석졸업 최인수, 91년 서울대 수석입학
김지홍(16회), 2004년 제46회 사법고시 합격 정삼현(9회), 박상훈(16회), 송재호(17회), 이효석(17회), 최지훈(19회),
행정고등고시 합격 박문용(15회) 등 유능한 인재를 배출했다.
연예계 스타로도 개그맨 이경래(6회), 야인시대 구마적
이원종(9회), 가수 신승훈(10회) 등이 대신고 출신의 유명 연예인들이다.
7차 교육과정 운영
‘학교 교육과정 위원회’의 설치를 통한 합리적인 교육과정 운영하며 수준별 교육의
정착을 통한 수월성 교육을 추구한다. 재량활동을 통한 창의성과 자기 주도적 능력을 배양하고 특별활동의 다양한 운영을
통한 건전한 심신을 육성한다는 계획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미래가 확실한 학교를 표방해 다목적 체육관(백암관)을 2004년에 건립하고 21세기의 비전을 제시하는 미래 지향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4년에는 교육과정 운영 전국 100대 우수학교 최우수상(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학교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우수 신입생 유치 및 관리를 통한 명문 전통 확립과 다양한 전공 교과의 교재를 개발하고 전교사의 상담 교사화로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학교로 발돋움 하고 있다.
학생들의 생활지도
학생들의 좋은 교육을 위해 학생자치활동의 강화와 토론 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있으며
정기적인 사회복지시설 방문으로 학생들의 효심과 덕성을 함양시키고 있다.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통한 왕따 없는 교실만들기 운동을 전개해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 아침 명상시간과 채플시간을 활용해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등 학생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대신고는 ‘오량가(五樑家)’라는 예술제 및 교내 체육대회가 매년 5월 14일~15일에 열린다. 이 축제에서 자신의 끼를 맘껏 발산하며 그동안의 걸출한 연예계 스타들도 많이 배출했다.
활발한 동문회 활동
그동안 장학지원 사업, 스승의 날 모교 방문 및 은사님 모시기, 동문들의 결속을
위한 홈 컴잉(Home Comming)대회 개최, 개교 30주년 기념사업으로 교훈탑건립, 교문신축, 대신고 30년사 발간 등 학교 발전을 위해
동문들이 발벗고 나서고 있다.
/ 박근형 기자 협조 / 대전대신고 042-585-5901
홈페이지 / djds.hs.kr
대전대신고 이석주 교장에게 듣는다
“다니고 싶은 학교 만들 터…”
대신고 자랑
학생들의 생활지도가 잘되고 교육환경이 좋고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본인들이 원하는 학교에
진학한다. 이것이 대신고등학교의 자랑이다. 학교 환경과 학생들의 교육, 철저한 생활지도 이것이 오늘날 대신고등학교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학교발전을 위한 노력
우선 대전 지역사회에서 명문사립학교로서 자리매김했고 이것을 계속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서 인성교육을 바탕으로한 학습능력의 제고를 통해서 지역사회에서 자기 몫을 다하는 인재육성을 하고 있다. 학교가 학생들이 가고 싶은 학교,
부모들이 보내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학생들 생활지도를 열과 성의를 다하는 학습 분위기가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계획
교육목표를 구현시키는 것이 교장으로서의 목표이다. 교훈에 있듯이 정직, 근면, 협동하는
사람을 기르는 것, 건학이념을 구현하는 것이 학교발전의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