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판로지원 위해 전방위 홍보전 나선다

대표상품 80선 카탈로그 제작, 대형유통점 바이어 초청 품평회 개최

2009-08-03     김거수 기자
대전시가 지역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전방위 홍보전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표상품을 수록한 카탈로그를 제작하고 대형유통점 바이어 초청 품평회가 개최된다. 카탈로그에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생산한 우수 생활용품 40점, 첨단기술제품 40점 등 모두 80선의 대표상품이 수록돼 제작된다.

시는 이 카탈로그를 전국체전, 국제우주대회 등 각종 대규모 행사시 대외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기업지원기관, 대규모점포, 개별기업 등에도 배포해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4일에는 시청 대강당에서 롯데백화점, 한화갤러리아, 백화점 세이,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점 본사 바이어 11명을 초청해 품평회를 개최한다. 품평회에서는 제품 감정과 함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1:1 코칭도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네이밍·디자인·브랜드 등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마케팅 전문가인 WK마케팅그룹의 김왕기 대표의 강의가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