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갑천호수공원 준공기념 축제

오는 8일 야간레이저쇼, 푸른음악회 등 다채

2009-08-05     성재은 기자
대전시가 오는 8일 갑천호수공원 준공 기념 축제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8일 오후 7시부터 엑스포다리 옆 갑천 둔치에서 갑천호수공원 준공 기념 시민잔치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둔산라바보'(고무댐) 이전과 엑스포다리 분수.경관 조명, 엑스포 남문 잔디광장, 파크 골프장 등의 준공, 한밭 수목원 완전 개장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행사를 살펴보면 갑천 분수.경관 조명 가동식, 레이저쇼, 하나은행 푸른음악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하나은행 푸른음악회'에는 인순이, 장윤정, MC몽, SG워너비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갑천호수공원은 도심 한가운데서 볼 수 있는 호수이면서 주변에 도시 숲을 조성하고, 문화예술, 레저 스포츠 등에 활용할 목적으로 조성됐다"며 "앞으로 야외수영장이 만들어지고 생태하천 사업이 마무리되면 보문산과 함께 대전의 양대 관광 축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