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다함께 꿈꾸는 마을복지학교 운영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 마을 복지 증진 위한 주민력 강화 지원
2019-07-01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역 주민이 마을 복지 증진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력 향상을 위한 사업인 ‘다함께 꿈꾸는 마을복지학교’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마을복지학교는 7월부터 8월까지 11개 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주 1회, 총 6회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 100명을 대상(권역별 25명)으로 실시하며 마을복지 증진에 필요한 이론 교육과 봉사와 연계 가능한 전문 기법 체험교육이 실시된다.
총 6회기 과정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마을 주민의 역할 ▲원예 테라피 ▲우리가 꿈꾸는 마을공동체 ▲아로마 테라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법 ▲푸드 테라피를 주제로 진행하며, 지역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복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마을복지학교가 통해 국가복지에서 동네복지로의 변화하는 복지 트랜드를 배우고,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 복지 공동체를 조성하는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성구도 구민 모두가 꿈꾸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