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전국체전 선수단 배정숙소 일제점검

선수단 배정숙소 71개소 942객실을 대상

2009-08-05     성재은 기자
대전시 대덕구(구청장)가 오는 10월 제90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참가선수단 배정숙소 일제 점검에 나선다.

5일 구에 따르면 지난 3월 선수단 숙박업소 실태조사 시 동의한 업소들이 장기투숙자 등으로 예약을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이를 점검하고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강력 지도 점검에 나섰다.

구는 이에 따라 지난 3일부터 8월말까지 선수단 배정숙소 71개소 942객실을 대상으로 예약현황 및 기피현상 등을 파악, 부족객실에 대해 숙박협회와 긴밀한 협조해 나가고 있다.

이들 숙박업소에는 전국체전기간 동안 여자축구, 여자배구, 레슬링, 카누, 스쿼시, 역도, 세팍타크로, 당구 등 경기종목에 참가하는 선수단 2,558명이 숙박하게 된다.

구관계자는“대덕구 숙박업지부와 합동으로 강력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업주들에게 적극 협조를 구하고 주변 음식점들도 철저히 점검할 계획에 있다”고 말했다.
이은권 중구청장, 생존 애국지사 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