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무궁화 대통령상 수상

제19회 나라꽃 무궁화 품평회에서전국 최고 입증

2009-08-06     성재은 기자
충남도 무궁화가 ‘제19회 나라꽃 무궁화 품평회 및 전국축제’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도는 6일 산림청이 주관한 ‘제19회 나라꽃 무궁화 품평회 및 전국축제’에서 대상을 차지, 오는 8일 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천안시 등 16개 시·군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무궁화 분화 247점, 분재 13점 등 260점을 도 기술 지도하에 집중적으로 가꾸어 왔다.

도에 따르면 이번에 출품한 작품들은 품종의 고유특징, 전체적인 조화와 자연미, 외관의 안정감, 수형 및 생육상태, 꽃의 색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영수 道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도 나라꽃 무궁화를 널리 보급해 청소년들에게 무궁화 사랑을 통한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워 줄 수 있도록 무궁화를 심고 가꾸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인별로는 논산시, 산림환경연구소, 천안연암대학의 무궁화 분화 및 분재가 입선, 산림청장 표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