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먼저, 우리가 먼저"

대전시장애인연합회 신년교례회

2006-01-10     최경준 기자

염홍철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복지정책 개선 일환으로 저상버스와 장애인 콜택시를 운영해왔다"며 "저상버스는 1대에 2억원이나 하는 고가이지만 금년까지 최소 40대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성효 대전시 부시장은 "귀를 즐겁게 하는 말에 그치지 않도록 법· 제도· 예산안심의에 있어서 노력하겠다"며 "장애인과 관련된 일에 '네가 먼저, 우리가 먼저' 라는 슬로건아래 외부로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진산 대전시의회 의장은 "2005년 하반기에 도입된 장애인 콜택시 5대가 운행되었는데 올 하반기에 증대하겠다는 약속으로 기꺼이 장애인 여러분의 복지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그늘지고 소외된 부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 배정에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광록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해 권선택 구논회 이상민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들도 축사를 통해 대전시장애인연합회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