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 택시 10대에 카시트 보급
일반 4대 모범 6대 시범 사업 추진.. 6개월간 운영 후 이용자 만족도 조사해 확대·운영 김대영 의원 5분 발언 정책화
2019-07-04 김윤아 기자
충남 계룡시 택시 일부 택시에 카시트를 보급하는 시범 사업이 추진됐다.
지난 3월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김대영 의원이 5분 발언으로 충남도에 요청한 유아용 보호 장구(카시트) 장착 의무화 조치마련 사항이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본격 시행된다.
올해는 시범사업 첫해로 계룡시내 일반택시 4대, 모범택시 6대 총 10대에 카시트를 보급했다.
택시운전자는 유아가 탑승할 때 트렁크에 휴대한 카시트를 직접 꺼내 설치해준다.
앞으로 6개월 간 운영 후 이용자의 만족도 조사 등 설문을 실시해 사업의 효과성이 검증되면 도내 15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