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디지털 경제 도래와 변화하는 행정환경은?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3일 구청 청렴관에서 공직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함께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행정의 올바른 방향 설정을 위한 공직자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김명준 원장이 초빙 강사로 나서 ‘제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탈바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명준 원장은 먼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진 차세대 산업혁명인 제4차 산업혁명의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한 후 이에 따라올 디지털 탈바꿈을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해설하고 우리나라의 현실을 짚어줬다.

이어 디지털 경제와 기업의 새로운 풍경 및 국내 혁신 사례를 소개하면서 디지털 탈바꿈을 선점하고 기회로 활용한 고성장 전략을 제안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확한 이해와 변화에 발 빠른 대처로 행정 혁신 성장을 도모하고, 우리 지역경제의 지속 발전을 위한 공직 마인드의 대변신이 필요한 시점” 이라며 “다가오는 새로운 세상을 맞는 우리 공직자의 역할을 고민하고 발전적 변화를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