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여박물관 복합문화센터 기공식

2011년 완공, 지역 문화중심 기관 역할 기대

2009-08-10     성재은 기자

국립부여박물관(관장 권상열)이 오는 13일 오후 박물관 본관 서편에서 복합문화센터 기공식을 갖는다.
국립부여박물관에 따르면 이 센터에는 총 144억여원의 예산이 투입, 지하 1층에 지상 2층, 연면적 4,238㎡ 규모로 2011년 5월 완공 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국립부여박물관의 대표유물인 백제금동대향로의 오악사(五樂士)를 모티브로 인간의 오감을 통해 백제의 역사와 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다목적강당과 어린이를 위한 전시·문화체험 공간인 사비문화체험실, 문화강좌 및 학술행사가 가능한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