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계약심사 제도 운영 18억원 예산절감
2009-08-12 성재은 기자
시는 12일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41건 454억원의 공사·용역에 대해 계약심사를 실시한 결과 18억4800만원의 공사비를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예산의 4%에 해당되는 것으로, 절감된 예산은 2009년도 공공사업에 재투입할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또 계약심사 제도 운영하면서 하자검사 전산프로그램을 전면 도입해 모든 공사의 하자검사 체계를 발주부서 전산에 자동으로 공시토록해 하자검사의 능률도 높여 나가고 있다.
한편, 계약심사제도는 추정금액 5억원 이상의 일반공사와 3억 이상의 전문공사, 1억원 이상의 용역에 대해 사업 시행 이전에 조달청 등 전문심사기관에 사업비 산정의 적절여부를 사전 심사하게 하는 제도다.
시는 또 하자검사 전산프로그램을 전면 도입해 모든 공사의 하자검사 체계를 발주부서 전산에 자동으로 공시토록 해 하자검사의 능률을 높여 나가고 있다.
보령시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원가검토를 통해 56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