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수상뮤지컬 갑천 13일 개막

빛과 소리 역사 어울림, 관람은 과학공원 관람석

2009-08-12     성재은 기자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수상뮤지컬 갑천이 오는 13일 오후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22일 구는 13일부터 나흘간 펼쳐지는 이 공연을 제대로 관람하기 위해서는 엑스포과학공원 앞 갑천 둔치에 마련된 관람석에 자리를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차량 주차 공간이 부족해 가능한 자가용 차량은 자제하고 차량을 몰고 오는 경우에는 평송청소년수련원 및 엑스포남문광장 사이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엑스포다리를 건너 관람석까지 걸어와야 한다.

이와 함께 빛을 통한 각종 효과들이 연출되므로 공연 중에는 카메라 조명 사용 및 음주가 금지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실내에서 하는 공연이 아니라 공연 관람에 큰 제약은 없다.”며 “가능한 자가용 차량 이용을 자제하고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는 남문 광장 옆 주차장을 활용하고 관람석까지 걸어와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