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노동개혁특위 위원장에 이장우 의원

이 의원 "노동개혁 등 구조개혁 앞장설 것"

2019-07-09     김용우 기자

자유한국당 이장우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9일 당 노동개혁특위 위원장 임명장을 받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임명장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 특위 위원장 및 위원 임명장 수여식에서 당내 노동개혁특별위원장으로 선임된 이 의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특위는 노동개혁특별위원회와 생명안전뉴딜특별위원회, 에너지 정책 파탄 및 비리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등 3개 특위이다.

3개 특위는 국민경제와 민생경제 파탄이라는 위기 상황에서 진상규명은 물론 개선방안 마련 등을 위해 구성됐다. 

이 의원은 “‘반기업 친노동’을 표방한 현 정권의 경제정책이 기업경영은 물론 나라경제와 서민경제를 도탄에 빠뜨리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려 있고 국민의 명령인 나라경제·서민경제 르네상스 회복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인 노동개혁 등 구조개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당 노동개혁특위는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며 상생하는 노사관계 정립을 위한 제도 마련과 활기찬 시장경제를 위한 노동유연성 추구 등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한편 생명안전뉴딜특위 위원장에는 김상훈 의원이, 에너지 정책 파탄 및 비리 진상규명 특위 위원장에는 김기선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