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서울역 및 광주송정역 편의시설 추가 확충
기존 이용객 및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편의 제고 기대
2019-07-09 최형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경부선 서울역과 호남선 광주송정역 이용객의 편의 제고를 위해 역사 내 편의시설을 확대 설치했다.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9일 “이번 편의시설 확충 공사를 통해 서울역과 광주송정역 이용객들이 한층 더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공단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운동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철도이용자, 운영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경부선 서울역에 상․하행 에스컬레이터(3대)를 설치하였으며, 호남선 광주송정역 또한 상․하행 에스컬레이터(2대)를 설치하고 화장실(남자 소변기 및 양변기 11개, 여자 양변기 10개)을 증설하였다.
이로서 기존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할 뿐 아니라 오는 7월 12일(금) 개최되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위해 철도를 이용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편의 또한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