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대전역 영시축제 트로트뮤지컬 리허설 열기 후끈
대전역 영시축제 14일 오후 8시 개막
2009-08-12 성재은 기자
구는 12일 대전역 영시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대전발 0시 50’분이, 여주인공 순덕의 삶을 찾아가는 트로트 뮤지컬 형식으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50년대 대전을 살아온 주인공 ‘순덕’의 현실극복 의지와 사랑을 주제로 꾸며지며 극본 및 총감독에는 중견 방송작가 조수연이, 극단 ‘떼아뜨르 고도’ 소속 연기자 30여명이 출연한다.
HD 고화질 다큐멘터리 영상과 트로트 음악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 공연은 축제기간 내내 밤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90분간 공연된다.
한편 대전역 0시 축제는 오는 14일 16일까지 3일간 중앙로, 대전역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