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풍수해 대비 수방자재 점검

11일부터 26일까지 30개 읍면동 대상으로 일제점검 및 전수조사

2019-07-10     최형순 기자

충남 천안시가 다가오는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방자재 일제조사와 재난관리자원 관리현황·실태 점검으로 선제 대응에 나선다.

천안시청사

이번 점검은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30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수방자재와 재난관리자원 전수조사 및 일제점검을 통해 농경지와 주택가 등 침수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시된다.

시는 집중호우로 침수가 발생할 경우 현황조사 및 심사를 통해 수방자재가 긴급 투입될 수 있도록 정비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신속한 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처리할 계획이다.

심해용 안전총괄과장은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풍수해 대비 수방자재 및 재난관리자원 일제점검을 실시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