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농협택배 취급점 398개소 ‘전국 최다’

2019-07-15     최형순 기자

농업인들의 택배이용 불편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출발한 농협택배 사업의 확대를 위해 충남농협이 발 벗고 나섰다.

택배

그동안 택배이용이 불편했던 격오지나 고령의 원로조합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농협택배의 장점을 살려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지역 농협택배 사업은 충남관내 143개 전 농⦁축협이 참여하고 있다.

택배접수 취급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398개소가 운영되어 상반기 취급실적은 295천 건으로 연간 700천 건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작년말 538천건 대비 162천 건 증가해 30%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택배

조소행 본부장은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농촌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며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로 농협택배사업을 추진 해 농가소득 5천만 원 조기 달성을 위한 충남농협의 주어진 역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택배 이용시 기존에는 전화(1644-6702)로만 이용 가능했던 방문택배서비스를 NH콕뱅크 모바일 앱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접수 및 배송내역 조회기능을 제공하여 편의성을 강화하고 조합원에게는 할인 혜택까지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