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건강식품 등 판매 집중단속
도내 3천685개 특수거래사업체 불법판매 행위 등 단속
2009-08-19 성재은 기자
도는 19일부터 충남특별사법경찰지원단과 함께 건강식품 및 유사의료기구 등 불법판매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도내에 등록ㆍ신고된 3천685개 특수거래사업체의 주된 판매 물품인 건강식품 및 유사의료기구의 불법판매 행위와 허위과장광고 행위 등이다.
특히 도는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충남소비자보호센터 홈페이지에 '특수거래사업체 불법행위 신고ㆍ제보코너'를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특수거래사업체로부터 제품을 구입한 도민의 상당수가 '하자가 있다'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어 이런 결정을 내렸다"며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 즉각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