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정의당 세종위원장, "2022년 세종시집권"

총선 전 세종시당을 창당하고 지방선거 후보군 발굴

2019-07-17     최형순 기자

이혁재 정의당 세종시당 위원장이 17일 "총선 전 세종시당을 창당하고 지방선거 후보군을 발굴해 2022년 세종시 집권을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당에서 7년간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발휘하여 세종시당을 유능한 미생정당, 실력있는 정책정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매주 수요일 당의 정책과 이슈에 대한 정례브리핑과 세종시민들의 삶을 이야기하는 ‘유투브 채널’을 통해 소통하는 정의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의당 국회의원과 함께 세종지역 현안에 대해 입법간담회, 정책토론회를 벌이고,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어영국 국회의원과 간담회 개최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불공정거래·대기업갑질신고센터를 개소하여 중소기업, 소상공인, 농민, 미조직노동자, 무주택자들이 입는 피해에 대해 법적, 정치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분야별 욕구조사사업을 진행, 시민 삶에 유용한 정책 발굴에 활용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특히, 지역화폐 도입과 미세먼지 저감대책 마련, 불공정거래·대기업갑질신고센터 개소 등의 구상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