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신도시 내년 5G 전면서비스 추진

3월까지 예정지역 100% 서비스 목표, 기지국 1600개 설치 통신3사와 협약, 스마트시티 추진과 연계 시너지 효과 창출 통신비 경감 위해 시내버스‧공원 등 공공와이파이 설치 병행

2019-07-18     최형순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5G 조기 구축 및 공공와이파이 확대'에 대해 발표 했다.

브리핑

우선 “행정수도 세종시의 위상에 걸맞게 양질의 5G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공공장소에서 통신비 부담 없이 자유롭게 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7일 통신 3사(KT, SKT, LG u+)와 5G 서비스 조기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세종시 관내에 1,600개의 5G 기지국을 설치하여 전면적인 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하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렇게 되면, 신도시는 어디서든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읍면지역도 읍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폭 넓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통신3사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의 성공과 4차산업 연계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시민 여러분의 통신비 경감을 위해 2013년부터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추진하였고,

올 연말까지 모든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여,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통신비 부담을 줄여주고,

버스정류장과 공원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에도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는 등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