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민간 중심 범도민지원협의회 출범

안면도꽃박 성공 개최에 이은 도정 불패신화 기대

2009-08-22     성재은 기자
“범도민지원협의회, 또 한번의 도정 불패신화 만들어 낼 것”

제55회 백제문화제와 2010대백제전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민간 중심의 ‘범도민지원협의회(회장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가 출범했다.

충남도는 21일 충무교육원에서 이완구 도지사와 강태봉 도의회의장, 범도민지원협의회장, 시장 군수, 사회단체장 등 각계 대표자 5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완구 도지사는 “지난 4월 꽃박람회의 성공개최 주역은 범도민 지원협의회원들이었다”며 “또 한번의 도정 불패신화 달성을 위해 저력을 발휘해줄 것”을 당부했다.

협의회는 이에 따라 오는 2010년 2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며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 전개 ▲도민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 조성 및 역량결집을 위한 임무를 기본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또 7개 분과위로 나뉘어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캠페인전개 ▲행사장 관람 질서유지 ▲주변 관광지에 대한 교통안내 등 각 분과위별로 특성에 맞는 임무를 발굴,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회원들의 홍보역량 강화를 위해 총회(2회)와 분과위원회(2~3)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행사 추진상황 및 개인별 임무수행을 요령 등을 숙지해 나가게 된다.

도는 협의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활동에 필요한 홍보물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회원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대백제전 추진상황 보고회에 협의회장 등 임원진을 초청해 진행상황 등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에 의견을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