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중국 국제관광박람회서 관광세일즈 나서

중국 아태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실질적인 관광 상품 제시

2009-08-24     성재은 기자
충남도가 중국 청도 아태 국제관광박람회에서 관광설명회를 갖고 충남도의 관광발전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도는 24일 황대욱 관광산업과장과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직원 등 4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이 청도시 여유국 곽수당 처장과의 만찬에서 청도시 및 충남도의 관광발전에 대한 의견 교환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일 청도시의 여유국 맹상이 부국장, 한국담당 이홍국씨와 30개 여행사, 한국관광공사 청도지사장이 모인 관광 설명회에서 Pre대백제전과 고대 백제국 중심지 문화, 아산온천 및 금삼 인삼 체험을 연계한 세부적인 관광코스를 제시했다.

또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서울, 제주, 부산 지역 관광코스에 충남 지역을 연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2009 아세아・태평양 지역 국제관광 박람회에서는 청도 시민과 박람회 참가국 및 중국 아웃바운드 여행업계에 프레 2010 대백제전 등을 홍보했다.

이밖에 정우식 한국 일반여행업협회장, 한국관광공사 청도지사장, 대한항공, 아시아나청도지사장, 지정여행사 사장 등과 별도로 회동을 갖고 충남도 해외 관광객 유치 방안에 대해 협조를 구했다.

한편, 홍보단 일행은 24일 상해시 관광설명회 마치고 오는 25일 귀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