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학교자치,고교학점제 선도적 추진
교육청에서 권한 행사, 학교 지시, 필요한것 NO, 학교에 권한, 교육청이 학교 지원, 학교가 필요한일 OK 2022년 고교학점제, 도입 2025년까지 고교학점제가 전국적 시행
2019-07-23 최형순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3일 충청뉴스와 인터뷰를 통하여 “학교자치가 선도적으로 정착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교육부와 시도교육감협의회가 오랫동안 협의한 끝에 교육부의 많은 권한을 교육청으로 이양하기로 결정하였다”고 설명했다.
교육부에서 이관된 권한을 "교육청에서 권한을 행사 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 넘겨 주면서 학교자치가 잘 이루어 질수 있도록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럴려면 “교육청 자체가 임무를 재조정 하고 학교자치에 걸맞는 조직으로 변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육청이 학교를 지시 하는것이 아니라 교육청이 학교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탈바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교육청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학교가 필요한 일이 무엇인가를 머리를 맞대고 토론을 하면서 그 과제를 찾는 것이 하반기 과제”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와함께 “세종시교육청이 고교학점제를 준비하는 위원회를 마스터고에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시범운영을 토대로 2022년 고교학점제를 도입해 2025년까지 고교학점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고교학점제는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누적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교육과정 이수운영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