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술 대전시의원 "대전IC 만남의 광장 조성하자"

24일 정책간담회 개최...주차면수 500대 확보 방안 등 의견 수렴

2019-07-24     김용우 기자

대전시의회 김찬술 의원은(대덕구, 더불어민주당) 2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대전IC 만남의 광장 조성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시의회

이번 간담회는 김 의원을 비롯해 대전시 교통건설국장, 환경녹지국장, 도시재생주택본부장, 대덕구 안전도시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민원과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김 의원은 불법 주·정차문제 및 보행환경 위험에 노출된 비래동 주민들이 제기한 불편사항 등 합리적 해결 방안을 찾겠다는 복안이다.

구체적으로 비래근린공원을 만남의 광장으로 조성해 주차면수 500면 이상을 확보하는 방안, 도로부지를 활용해 버스 정차대를 조성하는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김 의원은 “만남의 광장을 어떻게 계획하고 조성하느냐에 따라 지역주민의 민원해결과 대전IC 이용객의 편의성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인근 주민들과 이용객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대전시와 대덕구가 함께 합리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