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희망근로사업 우수지자체 선정
지방자치경영대전 종합대상 2억원에 이어 국비 4억원 받아
2009-08-25 김거수 기자
시는 25일 ‘전국 희망근로프로젝트 초기평가’에서 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최근 정부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6억원 국비를 지원 받게 되었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말했다.
시는 이를 위해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희망근로사업’이 서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희망근로 베스트 10’ 선정, 60여개 시책을 발굴하고 서민밀착형 사업 814개를 추진해왔다.
또 본 사업이 올해 11월말 종료됨을 감안해 참여자에게 직업능력개발 훈련지원 등 취업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특히 15세이상 29세이하의 청년층에 대해서는 10월 별도의 취업캠프를 마련하여 조기 취업을 유도, 일자리를 최대한 마련한다는 복안도 가지고 있다.
한편, 희망근로사업 우수자치단체 선정 시상식은 25일 오후 2시 30분 행정안전부 강당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