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학생들 방학 맞이 농촌 봉사활동

건축공학과 학생들, 여름방학 맞이해‘군산 깐치멀 마을’에서 봉사활동

2019-07-25     김남숙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 학생들이 농촌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건축공학과

건축공학과 재학생 44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군산 깐치멀마을에서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의 주된 내용으로는 군산 깐치멀마을 특유의 주박장아찌 담그기를 비롯하여, 고추따기, 잡초뽑기 등이 있었으며 특히, 주민 대부분이 연령대가 높은 어르신임을 감안하여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일을 위주로 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석재 건축공학과 학생회장은 “도시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매년 이러한 행사를 통해 우리대학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으며,

활동에 함께한 채현탁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도움이 됨과 동시에 고된 일을 하며 서로 도와 선·후배간 친목도 도모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