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소비자공익네트워크,"싱싱 로컬푸드 요리교실" 개최

지역(국산)농산물 소비로 건강한 먹거리와 함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2019-07-27     최형순 기자

(사)대전·세종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도정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세종특별자치시(이춘희 시장)후원으로 19일과 26일 양일간 총 60명을 대상으로 세종시 도담동 싱싱문화관 1층에서 "싱싱 로컬푸드 1-2차 요리교실"을 열었다.

지역(국산)농산물 소비로 건강한 먹거리와 함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로컬푸드란 무엇인가! /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에 대하여 교육 후 요리강사 한 장일 박사 진행으로 싱싱한 로컬푸드를 이용한 요리교실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프로그램은 로컬푸드 소비촉진을 위하여 로컬푸드의 이해와 중요성과, 소비사례 등 소개와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소비자교육을 통한 PLS제도 이해, PLS 제도 관리 중요성 등 교육과 제철농산물을 활용하여 발사믹 등갈비 구이와 양파김치 등과 쫀득쫀득 삼겹살 마늘조림과 청도 할매 김밥 등 다양한 요리체험 통한 요리교실을 실시했다.

쫀득쫀득삼겹살마늘조림,

로컬푸드 운동(local food movement)'은 반경 50km이내에서 생산된 지역 농산물로,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그 지역에서 직접 소비함으로써 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인 소득보장, 소비자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받을 수 있다.

즉, 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의 거리를 최대한 줄여 비교적 좁은 지역을 단위로 하는 농식품 수급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 이를 통해 먹을거리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환경적 부담을 경감시키며, 나아가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사회적 거리를 줄여 공동체를 만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도정자 대전·세종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은 “환경과 경제를 살리는 지역농산물을 선택하고, 수입 식품의 구입 횟수를 줄이는 등의 노력은 우리 가족의 건강과 환경,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 이라며 “농민, 소비자, 환경과 지역사회 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 되도록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