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 국회의원 헌정대상 '톱텐'

300명 중 9위 랭크...대전지역 1위

2019-07-30     김거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이 29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가운데 전체 국회의원 중 톱텐에 이름을 올렸다.

국회의원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 ‘국회의원 헌정대상’은 1년 단위로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객관적 수치로 계량화하여 종합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전국 270여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주관단체이다.

조 의원은  12개 평가 항목 중 지난해 국정감사 성적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대표발의 법안 본회의 통과 건수 10건으로 대전 지역 1위에 오르는 등 각종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해야 할 본분을 다한 것뿐인데 2년 연속 과분한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수상에 자만하지 않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라는 의미로 새겨듣고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의원은 지난해도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정감사 NGO모디터단이 수여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 상, 민주당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 상, 올해 여성유권자연맹 우수 국회의원 상 등을 받으며 저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