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첫 지자체 합동평가 1위 지역경제, 사회복지, 문화관광, 환경산림에서 4개 분야 최우수 등급 받아 2009-09-01 성재은 기자 대전시가 시 출범 60년 만에 지자체 합동평가 1위를 차지했다. 대전시는 1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08년 지방자치단체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행안부, 복지부, 법무부, 기재부, 국토부, 환경부 등 20개 부처 소관 9개 분야, 74개 시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4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그 결과 시는 지역경제, 사회복지, 문화관광, 환경산림에서 최우수 평가인 '가' 등급을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도 시는 3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 부진한 부문은 보완·개선, 2009년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경쟁력을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