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2008년회계 운영 최우수도 선정…인센티브 83억원 받아

인센티브 83억원, 내년도 자율편성 한도액 88억원 받아

2009-09-02     성재은 기자
충남도가 2008회계연도 광특회계(종전 균특회계) 운영성과 평가결과 최우수도로 선정, 국비 83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와 함께 2010년도 광특회계연도 자율편성 추가 한도액 88억원을 받아냈다.

2일 도에 따르면 도내 낙후지역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 3월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를 제정, 공주. 보령. 논산. 금산. 부여. 서천. 청양. 태안 등 8개 시군에 매년 580억원의 특별회계를 지원해왔다.

도는 국가 광특 회계 예산을 운영에 있어 예산 편성 전 사전부지매입, 각종영향평가 등 사전이행절차를 준수해 온 점과 행정지원 시설의 복합화 등 예산의 효율적인 운용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도는 인센티브 83억원과 추가편성 한도액 88억원을 백제역사재현단지사업 마무리와 성장촉진지역 활성화 사업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