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안국립공원,‘현장 심폐소생술 교육’시행

대한적십자사 태안군인명구조대와 합동으로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

2019-08-04     최형순 기자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승기)는 지난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연포해변에서 대한적십자사 태안군인명구조대와 합동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연포해변을 찾은 500여명의 탐방객을 대상으로 응급구조 실습 인형을 활용하여 심정지 환자 발생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박철희 탐방시설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닷가를 찾은 탐방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야외활동 중 응급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