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제33회 구민의 날’ 기념식 개최

대흥동 우리들공원서 외국인과 함께한 주민화합 한마당

2009-09-02     성재은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가 중구민의 화합과 역량 결집을 위해 ‘제33회 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난 1일 대흥동 우리들공원에서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3회 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동주민센터의 다양한 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중구를 빛낸 유공구민 34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 식후행사로 7080가요, 퓨전그룹 이리스와 남진아 초청 공연, 기예단 공연 등 축하 문화예술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우리들공원 지하주차장을 운영하는 (주)갑산은 지하3층 350면의 주차장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무료로 개방해 행사에 참가한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이은권 중구청장은 “열정을 다해 구민의 날 행사에 함께 화합해 주신 주민여러분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한마음으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중구의 부활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