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전국 유일 3가지 u-City사업 추진

국 도비 33억여원 투입

2009-09-05     성재은 기자

충남 서산시는 정부가 추진 중인 3가지 u-City사업에 뛰어들어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u-City사업은 첨단 IT인프라와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도시공간에 융합하여 도시의 제반기능을 혁신시킴으로써,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미래형 첨단도시를 말한다.

이와 관련 서산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u-천수만 생태관광모델 구축사업’, ‘u-헬스케어 원격진료 시스템 구축사업’, ‘독거노인 u-Care 시스템 구축사업’ 등 3가지 u-City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

또한, 방문보건 대상자와 보건의료기관 내소자 등 만성질환 위험자들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원격영상진료를 실시, 특수질환자나 시설 수용자는 심전도 측정기나 전자청진기, 영상 캡처보드 등 첨단장비를 활용 24시간 중점 관리한다.

시는 u-City사업에 국 도비 33억여원을 투입, 올해 안에 세부계획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 가동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