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동 주민센터 첫 삽
오는 9일 관평동 신축부지에서 기공식, 내년 3월 완공
2009-09-05 성재은 기자
지난해 3월 구즉동 인구가 5만을 넘어선 지 1년 6개월만에 첫 삽을 뜸으로써 구즉동과 테크노동으로의 분동도 초읽기에 들어가 테크노밸리내 입주민들에게 한발 더 앞서가는 문화・복지센터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 31억 4천여만원을 들여 관평동 905, 906번지 일원에 조성될 테크노동 주민센터는 2,044㎡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지어지며 내년 3월경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하1층에 주차장, 풍물교실, 창고 등이 지상 1층에는 주민센터, 미니도서관 등이 들어서고 지상 2층에는 대회의실, 강의실 등이 지상3층에는 동대본부 등 다양한 문화・복지공간이 갖춰진다.
한편, 구즉동은 테크노밸리 조성사업과 봉산동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이 진행되면서 인구 6만에 육박하는 지속적인 인구급증으로 테크노밸리내 입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테크노밸리내 사무실을 빌려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