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선진당 구원투수(이인제) 나설까?
IJ 이번 만큼은 입당은 못하더라도 교섭단체 참여 충청 힘 보태줘야
자유선진당 의교섭단체가 깨지면서 논산출신 무소속 이인제 의원의 도움이 필요한 가운데 이번 만큼은 입당은 못하더라도 교섭단체 참여 충청인에게 힘을 보태줘야한다는 여론이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선진당은 대전,충남지역의 정치적 한계를 보여준 심대평 前 대표 탈당과 교섭단체 붕괴로 충청의 목소리를 내기 어려워져 沈 의원을 대신해 줄 수 있는 이인제 의원 손길이 절실한 실정이다.
▲ 무소속 이인제(논산,금산,계룡)국회의원
지난1일 심대평 의원이 선진당을 탈당과 교섭단체탈퇴서를 제출하면서 정기 국회가 열린 상황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회기중에 의사일정을 위한 협상 테이플에서 선진당이 제외되면서 소속의원들이 불안감을 증폭 시켜주고 있다.
선진당 지도부도 최근 김창수 의원이 이인제 의원실에서 동참을 해달라고 2시간 동안 설득을 했지만 성과 없이 끝이났다.
본지가 분석해보면 여러차례 대선후보로 나왔던 이인제 의원도 5선의 정치인으로 성장하는데는 충청도민들의 지지를 많이 받은 만큼 자신에 대한 러브콜에 대해 무시 할 수 없는 입장이어서 고민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권 일각에서 이 의원이 이젠 충청권의 최대 이슈인 세종시 원안 통과와 지역예산확보를 위해선 정치적 결단을 해줘야한다는 주문을 하고있다.
특히 지난 4,9총선 당시 '논산에 큰 인물 이인제 그래도 이인제'라는 캐치프레이드 처럼 큰 역할이 기대하고있다.
이 의원에게도 정치적으로도 여러차례 당적 변경 때문에 철새 논쟁에서 보다 자유로와 진다는 대의적 긍정적인 측면도 있고 정치적 상황이 어렵다면 선진당 입당보다도 교섭단체참여 신청만이라도 해줘야 고향 충청도에 빚 갚을 수가 있다.
또 다른 인물은 창조한국당 비례대표 유원일 의원은 문국현 대표가 지역구인 은평구 선거에 올인하면서 유 의원을 직접 공천한 것이 아니라 잘 알지 못해 현재 당 공천심사위원장 A씨가 직접 나서 설득하고 있지만 진보적 노동운동 성향인 유 의원이 본지가 취재한 4일 현재 비협조적인 것으로 확인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