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전세종소비자공익네트워크, 식약동원(食藥同源)

최윤재 교수, 채식과 육식이 적절히 균형된 식사의 중요성 강조 민재원 약사, ‘똑똑하게 다이어트하라’ 주제로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강의

2019-08-08     최형순 기자

(사)대전세종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도정자)는 8일 대전 유등복지관에서 ‘식약동원(食藥同源), 알고 먹으면 건강해진다’를 주제로 일반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축산 바로 알리기’ 교육을 진행했다.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동물성 단백질 섭취의 필요성과 함께 저탄고지(LCHF)의 의미 및 건강을 위한 균형식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식품 소비 트렌드가 급변하면서 왜곡된 육류 섭취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바로 잡고자 전국 순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연화 회장은 “소비자들은 축산물에 대한 오해에 대해 진실을 밝히고 올바른 영양 섭취를 통해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주고자 전국적으로 순회하는 교육을 대전에서 가지게 됐다"면서 “6회 순회공연의 경우 경북 지부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 교육은 ▲최윤재 교수(서울대학교 농생명공학부)가 ‘저탄고지(LCHF)와 건강’을 주제로 지방과 콜레스테롤은 건강의 적이 아니고, 한국인의 탄수화물 섭취량이 너무 많으며, 노년층의 육류 섭취가 권장량에 미달 하므로 채식과 육식이 적절히 균형된 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시간은 ▲민재원 약사(제니의 드럭스토어 대표 대표)의 ‘똑똑하게 다이어트하라’를 주제로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강의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도정자 회장은 “잘못된 인식으로 단백질 섭취를 극단적으로 줄인다면 당뇨병과 알츠하이머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분한 수면, 적절한 운동, 물마시기 1일 2리터, 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습관을 바가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는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 전용석 농협대전본부장, 이종우 농협대전유통 대표이사 등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