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 총력
자체 행사 취소, 감염 우려 대상자 집중관리
2009-09-07 성재은 기자
우선 다음달 7일부터 8일 이틀 동안 열기로 했던 ‘위생문화신기술 박람회’와 16일 열릴 예정이던 ‘충청샘머리 백일장 시상식’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 밖의 다른 행사들도 차후 일정과 확산 추이를 지켜본 후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취소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했다.
이와 함께 각 부서에 행안부의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관련 지자체 축제 및 행사운영 지침’ 이행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보건소에서는 보건복지부의 관리 지침에 따라 학교, 군부대 등 집단생활을 하는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집중관리에 들어가는 등 신종인플루엔자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