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지식재산연수원 연계 ‘발명특허출원교실’ 운영

대전교육과학연구원, 2019년도 발명특허출원교실 운영

2019-08-14     김용우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배상현)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중‧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발명교육센터에서 발명특허출원교실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국제지식재산연수원

작년에 이어 2년째 실시한 이번 과정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과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이 연계하여 운영하였으며 둘째 날에는 특허청 견학도 진행됐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대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및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 좋은 발명아이디어를 출품한 학생들이 자신들의 발명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도록 직접 특허를 출원하게 된다.

학생들은 특허청 및 대한변리사협회에서 무료 변리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지만, 발명특허출원교실을 통해 직접 특허명세서를 작성해봄으로써 자신의 발명아이디어를 보다 구체화할 수 있고, 특허출원과정에 대한 이해력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다.

배상현 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끌어갈 미래사회는 지식재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며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지식재산에 대해 배우고, 자신의 발명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직접 특허를 출원해보는 것은 학생들에게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