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동 주민센터 9일 첫 삽
총사업비 31억 4천여만원 투입
2009-09-09 성재은 기자
구는 9일 오전 관평동 905번지 일대 신청사 부지에서 진동규 유성구청장, 설장수 구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크노동 주민센터 신축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이 주민센터는 총사업비 31억 4천여만원을 들여 관평동 905, 906번지 일원 2,044㎡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며 내년 3월경 완공될 예정이다.
지하1층에는 주차장, 풍물교실, 창고 등이 지상 1층에는 주민센터, 미니도서관 등이 들어서고 지상 2층에는 대회의실, 강의실 등이 지상3층에는 동대본부 등 다양한 문화・복지공간이 갖춰진다.
진동규 유성구청장은 “내 집처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민쉼터이자 주민중심의 복지서비스 클러스터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산업, 상업, 유통, 레저, 주거 등 자족적 신복합도시로서 대덕연구개발특구와의 연계를 통한 과학인프라와 산업경쟁력을 바탕으로 명실상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핵심도시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구즉동 인구는 지난달 말 현재 57,045명으로 테크노밸리 조성사업과 봉산지구 등 개발지구내 인구유입 수요로 올해 안 6만여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