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자활사업 참여 활발

14억5천만원의 사업비로 총 353명 주민 자활사업 참여

2009-09-09     성재은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가 추진하는 자활사업이 구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9일 14억5천만원의 사업비로 총 353명의 주민이 자활사업에 참여해 자활의지를 고취시켜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본인의 근로 능력 등 여건에 따라 자활근로(시장진입형, 근로유지형)와 자활 공동체형으로 나눠서 실시하고 있다.

현재 구에서 중점 추진하는 사업으로는 ▲주거복지사업 ▲간병사업 ▲장애아동돌봄사업 ▲특수청소 ▲공공시설물 관리 등을 대덕구자활센터에서 위탁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 해주는 주거복지사업(집수리)은 많은 호응을 얻었고 지금까지 총 58가구를 대상으로 집을 수리했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자활사업을 통해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자립·자활 의지를 불태우고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토록 하여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