沈 前 대표 지지자, 선진당 탈당 다음날 자살

<단독>항간에 떠돌던 심 전 대표 탈당과 달리 개인적인 이유로 전해져

2009-09-09     김거수 기자

자유선진당을 최근 탈당한 심대평 前 대표를 도와주고 지지하던 한 젊은이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져 정치권에 미묘한 파장을 불러 일으켰으나 확인 결과 개인적인 문제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심 前 대표가 선진당을 탈당한 다음날인 지난달 31일 이후 부터 지역정치권에서는 심 전 대표의 비서(운전기사)가 자살했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확산됐었다.

이에따라 본지가 수소문 끝에 8일 충남 연기군 정당연락사무소에 비상근으로 근무했던 A모 씨(27)가 자신의 차량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정치권의 한 인사에 따르면 A씨는 심 前 대표가 선진당을 탈당한 다음날인 31일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연탄을 피워놓고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는데 항간에 떠돌던 심 전 대표의 탈당에 따른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문제 등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