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 ‘2009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재단 설립 후 첫 장학생 45명에 5천만원 장학금 지급

2009-09-10     성재은 기자

대전 동구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장우)이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장학생과 학부모, 재단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성적우수장학생 20명, 초지장학생 15명, 특기장학생 10명 등 총 45명에게 장학증서와 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선발 장학생 중 고등학생은 40명, 대학생은 5명으로 1인당 장학금은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이다.
재단은 지난 7월 15일 장학생 선발공고를 통해 신청서 접수를 시작, 자체 심사를 거쳐 지난 달 말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에서 총 45명의 장학생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작년 8월 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 설립 이후 첫 번째 장학생 선발로 신청 마감결과 선발인원의 8배수가 넘는 373명의 신청자가 몰리는 등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재단은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여건의 조성과 지역의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학 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