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오천항 행정선 계류장 준공

5억원 들여 폭 2m 길이 26m 규모

2009-09-11     성재은 기자
충남 보령시가 오천항에 행정선 계류장을 완공했다.

시는 11일 오천면 소성리 오천항에서 행정선 계류장 준공과 함께 시선식을 개최했다.

계류장은 행정선과 소형어선의 안전한 접안과 정박을 위해 5억원을 들여 폭2m 길이26m의 도교로 준공됐다.
행정선은 2230마력의 기관을 장착한 현대식 강선으로 보령시 78개 유무인도의 행정수행을 위해 지난해 8월 건조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행정선 승·하선시 안전성이 확보되고 조수간만의 차에 관계없이 행정선 및 소형어선들의 입.출항이 가능해져 어업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