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청년 해외취업 캠프 개최

지역청년들 위한 해외 취업 캠프를 내달 7일, 청년활동공간인 ‘청춘정거장'에서 진행

2019-08-21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역청년들을 위한 해외 취업 캠프를 내달 7일, 청년활동공간인 ‘청춘정거장(서구 대덕대로 198, 7층)에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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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두 번째 열리는 ‘대전서구 해외취업 캠프’에선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대전지역 청년 20~40여명을 대상으로, 약 7시간동안 아시아, 미국, 중남미 등 나라별 특강 및 소그룹 컨설팅 시간을 갖고 이력서 작성, 면접요령 등 현실적인 취업지식을 집중적으로 가르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자료에 따르면 해외취업자수가 지난해 총 5,783명으로 2017년과 비교해 665명(약 13%) 증가하였고, 베트남 등 우리기업들의 해외진출이 확대되고 있어 청년들의 해외취업에 유리한 여건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지역청년들에게 해외 일자리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외에도 중소기업 청년인턴 지원사업, 9월 중 열릴 청년층 취업박람회, 면접을 위한 헤어·메이크업 서비스 지원 등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계속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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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실(042-288-2414)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구는 지난 4월 해외 일자리 컨설팅 사업의 첫 회로 ‘해외취업 멘토링 콘서트’를 열어 지역청년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외취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성공리에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