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태 의원,초·중·고 교직원들 특정 시군 편중배치 문제 지적

도의회 예결특위, 도교육청 적자예산 해소방안 마련 요구

2009-09-14     김거수, 성재은 기자
충남도의회 제227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의환)가 도교육청의 1253억 지방채 발행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적자예산 해소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14일 제227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충남교육청 소관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의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은태 도의원(홍성2, 한나라)은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체육관의 대응투자 대비 비율에 대한 자료 및 통폐합 학교현황과 통폐합 이후의 조치사항에 대한 자료를 요구했다.

또 초·중·고 교직원들의 특정 시군 편중배치 문제를 지적하고 교직원 학교 배치기준 및 배치현황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유병기 도의원(부여2, 자유선진)은 연도별 지방채 발행총액에 대한 자료와 전국학업성취도 평가 순위자료를 요구했다.

또 충남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한 교육환경 인프라 구축에 대한 투자 및 선생님들의 자질향상을 위한 근원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차성남 도의원(서산2, 자유선진)은 대안교육센터 건립계획 및 운영계획에 대한 자료와 학교 잔디운동장 건립사업에 대한 예산운용 계획 자료를 요구했다.

또 다문화가정 자녀 지원센터의 사업비로 요구된 시군당 5백만원에 대한 지도방침 및 운영상황, 문제점 등의 설명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