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전지방변호사회 교육협력 협약식

2009-09-14     성재은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최근 증가하는 학교폭력 등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법조인들의 도움을 받는다.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14일 오전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지방변호사회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만들기 교육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변호사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안 발생 시 법률적인 자문, 학교폭력 가·피해자 조치 시 참여, 법적 분쟁 시 법률적 자문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 일선학교의 자치위원회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물론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운영해나갈 전망이다.

김신호 대전시교육청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특정 분야의 전문가들이 공익적 사업에 협력을 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 협약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