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유휴농경지에 자운영 시범재배

지력증진 및 친환경 농업 기반 조성 위해 4.5ha 시범재배

2009-09-14     성재은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가 토양유기물 함량 증대를 통한 지력증진과 친환경 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자운영을 4.5ha 시범재배 한다.

구는 이를 위해 오는 9월 초순까지 농민들의 신청을 받아 종자를 공급하게 된다.

구에 따르면 자운영 종자를 신청한 농민들은 농산물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화학비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푸른들 가꾸기 차원에서 식재되는 자운영은 9월초에 논에 파종하면 이듬해 봄 5월경에 꽃이 피며 유기물이 풍부해 녹비작물로 인기 있는 식물이다.